왼쪽은 소니 워크맨 제품중 유일하게 OLED가 채용되었던 X1050입니다.위에부터 PSP1000번 샴페인골드, PS비타, 그리고 PSPGO(일명 고돌이)입니다. 확실히 비타는5인치라서 그런지 화면이 엄청 커보입니다.
디자인은 정말 이쁘게 잘 빠진것같네요.
왼쪽부분 확대샷...
스피커가 아날로그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불편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아날로그가 PSP와 같은 방식이였다면 손가락으로 스피커가 막혀버리는 사태가 벌어지겠지만 비타에 장착된 아날로그는 거치형 콘솔과 비슷한 아날로그가 창착되서 스피커위치는 생각보다 그렇게 나쁜위치는 아니다.
하지만 저 PS버튼의 경우는 누를때 조금은 불편한 느낌이다. 앞으로 조금더 돌출시키거나 아니면 조금 더 크게 만들었다면 누르기가 편했을것같다.
오른쪽 확대샷...
전면카메라,네모,세모,엑스,동그라미 그리고 하단에는 스타트와 셀렉트 버튼이 있다. 스타트,셀렉트 버튼도 PS버튼과 마찬가지로 크기가 너무 작은것같다. 누르기가 조금 불편하다. 그외에도 네모,세모,엑스,동그라미 버튼도 기존 PSP보다 조금씩 작아졌는데 처음에는 불편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직접 만져본결과 큰 불편함은 없었다. 하지만 카메라의 위치는 조금 애매한것같다.
상단 화면.
LR버튼과 전원버튼, PS비타전용카드 슬롯(좌측)과 외부확장슬롯(우측) 그리고 볼륨조절 버튼이 있다.
(사실 처음에 PS비타 샀을때 저 오른쪽이 PS비타 전용 메모리카드 슬롯인줄 알았다. -_-;;;)
하단화면.
PS비타 전용USB케이블 연결 단자와 이어폰단자 그리고 오른쪽부분에 비타 전용 메모리카드 슬롯이 있다.
처음에는 저부분에 메모리카드 슬롯있을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_-;;;
뒷면 사진입니다.
상단에 후면카메라와 후면터치패널이 존재합니다.
카메라 성능은 그냥 그저 그런 수준입니다.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PS비타와 PSP1000번대 굵기 비교.
UMD드라이브때문에 확실히 PSP1000번이 더 굵다.
PSPGO를 비타위에 올려놓은 모습.
확실히 PSPGO는 정말 작네요. 하지만 휴대성면에서는 진짜 PSPGO를 따라가지 못할듯...
이런 된장... 에이핑크를 코앞에서 찍을수있는 기회를 놓처버린것..... 진짜 SCEK는 비타 구매할 사람들만 입장시켜야했다. 에이핑크가 노래부를때도 에이핑크 빠돌이들의 무질서한 행동때문에 비타 구매한사람들만 피해를 봐야했다. 그리고 한가지더 말하자면 에이핑크 빠돌이들이 대략 200명 정도 온걸로 알고있는데 비타는 구매안한걸로 알고있다. 에이핑크 빠돌이들때문에 애꿎은 비타구매자들만 더 오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팔만 올려서 셔터를 눌러서 찍을수밖에 없었다.
정말 힘들게 가까이서 찍기 성공.... 그나마 잘나온 사진...
에이핑크가 나가자 에이핑크 빠돌이들은 즉시 현장을 떠나갔다. SCEK는 진짜 비타 살사람만 입장시켜야했다.
에이핑크 포토타임이 끝나고 아직 제가 비타 구매 순서가 되지 않아서 무대를 돌아보는중.... 다시 무대쪽에서는 어느 게임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성기자분이 카메라 앞에서 행사장 촬영중이셨다. (이쁘신듯...^^; 안찍을래야 안찍을수가 없었던...)
두번째 풀샷으로 찍었습니다.
이벤트가 끝나고 1층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을수있었던건 번호가 114번이였던 이유도 있었고.. 어이가 없었던게 번호순서대로 판매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럴거 뭐하러 힘들게 줄서고 번호표 나눠줬는지 모르겠네요. 10~50번까지 올라가세요. 이런식으로 나눠서 올려보내는건 좋지만 현장 스탭들이 번호표도 제대로 확인안한채 그냥 순서가 엉망진창이였습니다.
2층으로 비타 구매하러 올라갔습니다. (이때 시간이오전 11시36분이였습니다.)
제가 순서가 됐을때 2층으로 비타를 구매하러 올라갔을때의 사진입니다. 질서란 없었습니다. 아비규환...-_-; 이거 뭐하자는건지 제 앞에 사람들 번호표보니까 130번대... 진짜 SCEK 마케팅 담당자 문제 많네요. 여러모로 SCEK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적어도 비타 구매할때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순서대로 판매해써야하는데 순서대로 판매하기는 커녕 그냥 빨리 끝낼 생각만 했었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애당초 SCEK는 행사장에 비타 구매할사람만 입장시켜야했습니다. 실질적으로 행사장에 온사람들은 700명이 넘었고 200명은 에이핑크 팬들이였습니다.-_-;
오후 12시 13분 비타 행사장 근처에 아직도 행렬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저는 비타를 구매하고 추첨권을 받고 잠깐 밖으로 나왔습니다. 500명에서 5명 추첨 이벤트는 1시 30분에 진행한다고해서 아직 시간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근데 주변에 마땅히 먹을만한곳도 별로 없더군요.-_-; 이런....
대충 편의점에서 배좀 채우고 다시 행사장으로 가는길...
에이핑크 빠돌이들때문에 애꿎은 비타 구매자들만 더 오래 기다려야했다.
다시 입장후 모델분들이 비타 들고 포토타임. 그래도 눈은 즐거웠네요. 제 카메라를 바라봐주시는 센스!!
풀샷....
오른쪽분이 좀 섹시하신듯..♡
제 추첨 번호는 102번이였습니다.-_-; 나름 진짜 꿈자리가 좋아서 기대하고 추첨까지 무려 1시간이 넘게 기다렸습니다. 사실 같이 갔었던 지인은 이거 하지말고 그냥 가자고 했는데 제가 기다리자고해서 괜히 고생만시킨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더군요. 허허허...-_-
이때 MC가 100번대이신분 손들어보라고 말하자 저는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근데... 안타깝게도 122번을 부르더군요.=_=;;;
마지막 5번째 추첨.....
결국 당첨 안됐습니다. 어느분들이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안된거 확인하고 그냥 나와버렸거든요.몸도 너무 지쳐있었고 더이상 사진이고 뭐고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뿐이였으니까요.ㅠ 저뿐만 아니라 5명 추첨이 끝나자마자 바로 사람들이 우루루 빠져나가는 모습이였습니다.
500명 중 5명 당첨자에게는 무려 1년동안 SCEK에서 유통담당/발매하는 타이틀을 무료로 즐길수있는 기회가 주어지게됩니다. 그것도 DL버젼이 아닌 패키지로 집까지 무료로 배송해준다고합니다.
어찌보면 1호구매자의 사은품보다도 훨씬 값어치가 높은 거였죠. 이게 당첨되면 거의 300만원수준의 경품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안그래도 비타 소프트 가격도 비싼데...-_-; 에헤라디아....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비디오게임기 런칭할때마다 항상 부러웠던 점이 많았습니다. 나도한번 줄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줄서는게 이렇게 힘든줄은 처음알았네요. 날씨역시 매우 추웠던 날이여서 그런지 진짜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마도 다음에는 런칭행사에는 참여 못할것같네요. 너무 힘들어서.... 쩝...
근데 SCEK는 정말 이런식으로 판매 안했으면 좋겠네요. 인터넷에는 밸류팩만 예약받아서 판매하고 단품은 현장에서만 판매하고 단품만 예약받았어도 아마 런칭행사장에 안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언차티드는 별로 구매하고싶지 않았던터라... 거기다 4GB메모리도 그렇고 여러모로 SCEK에 대한 실망이 큽니다.
2월 11일 비타 런칭현장에서는 대략 600여장의 사진을 찍었는데요. 올린건 100여장이 조금 넘는것같네요. 나중에 시간이된다면 나머지 사진도 올려보도로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상 2월 11일 청담동 PS비타 런칭 리포트를 마칩니다.
다시 무대에 올라온 언차티드 개발자.... 에릭 하야시씨...(이름보니까 미국계 일본사람인가???)
PS비타 런칭 카운트다운을 위해서 뭔가를 설치하는 SCEK 현장 스탭.... 저걸 설치하는 걸 보고 현장은 떠들석했다.
자 이제 PS비타 런칭 시간이 드디어 다가 옵니다!!!!
PS비타 런칭 카운트 다운을 하기위해서 무대로 다시 올라온 SCE 아시아 회장(우측),SCEK 대표(좌측)
카운트 다운이 다가오자 조금은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SCEK 대표 카와구치 시로씨(좌측)
8초!!! 이때부터 현장은 조금씩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_-; 에이핑크 빠돌이들의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쩝...
1초!!!! 스위치를 누르는 SCE 아시아 회장(우측)과 SCEK 대표(좌측)
카운트다운 종료와 동시에 PS비타를 들고 등장하는 에이핑크!! 진짜 실물이 너무 이쁘더군요. 그런데 옆에있는 고딩 빠돌이들 때문에 사진찍는데 너무 힘들었네요. 사실 동영상도 촬영하고싶었으나 옆에 있는 중고딩 빠돌이들때문에 그냥 사진촬영만 했습니다. 평상시 TV방송에서만 연예인을 보다가 실물을보니까 정말 이건 뭐 빛이 나네요. 헐.. 이렇게 이쁠줄은...
진짜 SCEK한테 이거하나는 고맙더군요. 무대가 정말 가까웠다는거... 에이핑크가 나왔을때는 그래도 조금이나마 지쳐있던게 날아가는듯한 기분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