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II 리마스터

전작과의 비교 중심 리뷰

같은 시리즈, 전혀 다른 방향성

**The Last of Us Part 1**와
**The Last of Us Part 2 Remastered**는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지향점은 완전히 다르다.

전작이 “플레이어와 감정을 공유하는 이야기”였다면,
파트 II는 “플레이어에게 감정을 요구하는 이야기”에 가깝다.

 

더보기

🧠 스토리 비교 – 공감 vs 강요

▶ 전작: 감정의 축적

파트 1의 스토리는 단순했다.

  • 조엘과 엘리의 여정
  • 보호 → 갈등 → 유대
  • 선택의 여지를 남기는 결말

중요한 건,
**플레이어가 자연스럽게 조엘의 선택을 ‘이해하게 되는 구조’**였다.
동의하지 않아도, 감정적으로는 납득이 갔다.


▶ 파트 2 : 감정의 해체

반면 파트2는 의도적으로 전작을 부정한다.

  • 기존 캐릭터의 서사를 빠르게 소모
  • 플레이어가 애착을 가질 틈 없이 전개
  • 특정 감정과 메시지를 받아들이도록 유도

특히 논란이 된 동성애·다양성 요소는
존재 자체보다도 서사 안에서 기능하는 방식이 문제다.

  • 캐릭터를 이해하기보다 “받아들이라”는 구조
  • 공감보다는 당위성 강조
  • 감정 이입보다 메시지 전달이 우선

이로 인해
전작에서 형성된 감정의 연속성이 단절된다.


🕹️ 게임성 비교 – 진화는 확실하다

▶ 전작

  • 안정적인 스텔스와 전투
  • 당시 기준으로 뛰어난 연출
  • 다소 단순한 전투 패턴

▶ 파트 2 리마스터

  • 전투·스텔스의 깊이 대폭 강화
  • 적 AI와 환경 활용 증가
  • PS5 기반 60fps, 빠른 로딩
  • No Return 로그라이크 모드 추가

👉 순수 게임성은 파트 II가 압도적으로 우위다.
이 점만큼은 전작 팬도 부정하기 어렵다.


🎭 캐릭터 서사의 차이

  • 전작:
    캐릭터의 선택이 이해 → 공감 → 여운으로 이어짐
  • 파트 2:
    캐릭터의 선택을 먼저 제시 → 이후 설명 시도
    → 이미 떠난 감정은 돌아오지 않음

이 차이가
파트 II가 끝까지 호불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핵심 원인이다.


⭐ 개인 평가 (5점 만점 / ⭐ 1개 = 1점)

▶ 전작 (The Last of Us Part 1)

  • 스토리: ⭐⭐⭐⭐⭐ (5 / 5)
  • 게임성: ⭐⭐⭐⭐☆ (4 / 5)
  • 종합: ⭐⭐⭐⭐⭐ (5 / 5)

▶ 파트 2 리마스터

  • 게임성: ⭐⭐⭐⭐⭐ (5 / 5)
  • 그래픽·연출: ⭐⭐⭐⭐⭐ (5 / 5)
  • 스토리: ⭐⭐☆☆☆ (2 / 5)

종합: ⭐⭐⭐⭐☆ (4 / 5)


🎯 총평 – 무엇을 기대하느냐에 따라 갈린다

“전작을 사랑했던 이유가 ‘이야기’라면 실망할 수밖에 없고,
게임 플레이 자체를 원했다면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만난다.”

  • 전작의 감정을 이어받고 싶다면 → 비추천
  • 최고 수준의 서바이벌 액션을 원한다면 → 강력 추천
반응형
Posted by siguma
,
728x90
반응형

🐯 구극 타이거 (究極タイガー)

해외명: 트윈코브라 (Twin Cobra)
90년대 오락실에 가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기억하는 그 슈팅 게임

90년대 오락실을 기억하는 사람에게 **구극 타이거**라는 이름은 강렬하다.
해외에서는 **Twin Cobra**로 알려진 이 작품은, 상하 스크롤 헬기 슈팅의 정석을 만든 토플랜(Toaplan)의 대표작 중 하나다.

이번 M2 ShotTriggers – TOAPLAN ARCADE GARAGE 컬렉션은
구극 타이거 / 트윈코브라를 오락실 감각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즐길 수 있게 정리한 패키지다.

 

더보기

🎮 게임성 – 단순하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다

구극 타이거의 구조는 지금 봐도 명확하다.

  • 헬기 1대, 상하 스크롤
  • 지형에 숨어 있는 포대와 기습 배치
  • 폭탄 사용 타이밍이 곧 생존 여부

요즘 슈팅처럼 화려한 탄막은 없지만,
방심하면 바로 격추되는 설계는 여전히 긴장감을 준다.
짧은 한 판 안에 ‘오락실 슈팅의 본질’이 압축돼 있다.

🕹️ M2 ShotTriggers 이식 완성도

이번 패키지의 핵심은 단연 M2의 이식 기술력이다.

  • 아케이드판 프레임·조작 감각 충실 재현
  • 입력 지연 체감 거의 없음
  • M2 가젯으로 히트박스, 적 정보, 연습 환경 제공

순수 아케이드 감각으로 즐길 수도 있고,
학습·연습용으로 파고들 수도 있는 이상적인 복각 구조다.

📦 수록 콘텐츠

  • 아케이드 버전 (구극 타이거 / 트윈코브라 계열)
  • 패미컴(NES) 버전
  • 메가드라이브(Genesis) 버전
  • PC 엔진 버전

단순한 이식이 아니라,
구극 타이거라는 작품의 변천사를 한 번에 정리한 소형 아카이브에 가깝다.

 

🎯 총평

“화려하진 않지만,
오락실 슈팅이 무엇이었는지를 가장 정직하게 보여주는 작품.”

구극 타이거(트윈코브라)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할 게임은 아니다.

하지만 90년대 오락실을 직접 겪어본 사람,
토플랜 슈팅의 뿌리를 알고 싶은 레트로 팬,
제대로 된 복각을 수집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소장할 가치가 있는 패키지다.

👉 추억을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존한 슈팅의 교본.

 

반응형
Posted by siguma
,
728x90
반응형

아케아카 NEO·GEO 셀렉션 Vol.3 리뷰

추억은 충분하지만, 컬렉션으로서는 아쉬운 선택

SNK의 네오지오 아케이드 명작 10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아케아카 NEO·GEO 셀렉션 Vol.3는 분명 추억을 자극하는 패키지다.
하지만 실제로 접해보면, 이 작품은 “아케이드 게임 모음”이지
“잘 만든 컬렉션”이라고 부르기엔 부족한 구성
이다.

 

더보기

📦 수록 타이틀 (총 10종)

  • THE KING OF FIGHTERS ’96
  • 사무라이 스피리츠 참홍랑 무쌍검
  • 아랑전설 숙명의 싸움
  • 월드 히어로즈 퍼펙트
  • 라스트 리조트
  • 전국전승
  • 닌자 컴뱃
  • 파이어 스플렉스
  • 블레이징 스타
  • 베이스볼 스타즈 2

라인업 자체는 나쁘지 않다.
특히 KOF ’96, 블레이징 스타, 사무라이 스피리츠
지금 플레이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타이틀이다.

문제는 게임 외적인 완성도다.


🎮 플레이 경험 – 무난하지만 새로울 건 없다

  • 기본적인 에뮬레이션 품질은 안정적
  • 프레임 저하나 입력 지연은 거의 없음
  • 조작감도 원작 느낌을 잘 살렸다

다만, 이미 e숍에서 개별로 판매 중인
아케이드 아카이브 단품들과 체감 차이가 없다.
컬렉션 전용으로 추가된 요소가 거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다.


❌ 아쉬운 점 (혹평 포인트)

1️⃣ 보너스 요소의 부재

  • 캡콤 컬렉션과 비교 했을때 SNK는 편의성 요소가 전혀 없음.
  • 개발 비화, 컨셉 아트, 일러스트 갤러리 없음
  • 사운드 테스트, 히스토리 모드 없음
  • “SNK 아카이브”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2️⃣ 컬렉션으로서의 정체성 부족

  • 게임을 그냥 나열해 둔 메뉴 구조
  • 시리즈 흐름이나 시대적 설명 없음
  • 패키지임에도 디지털 묶음과 큰 차이가 없음

3️⃣ 가성비 문제

  • 개별 구매 대비 가격 메리트가 크지 않음
  • 물리 패키지의 장점이 소장 외에는 거의 없음

⚔️ 캡콤 아케이드 컬렉션과 비교

같은 아케이드 컬렉션 장르지만,
캡콤 쪽은 자료 보존·역사 정리·보너스 콘텐츠에 집중한 반면
SNK 셀렉션은 “게임만 묶었다”는 인상이 강하다.

컬렉션 완성도 면에서는
캡콤 아케이드 컬렉션 쪽이 확실히 한 수 위다.


⭐ 점수 (주관적 · 수집가 기준)

  • 게임 자체: ⭐⭐⭐⭐⭐⭐⭐⭐☆☆ (8 / 10)
  • 컬렉션 완성도: ⭐⭐⭐⭐☆☆☆☆☆☆ (4 / 10)
  • 가성비: ⭐⭐⭐☆☆☆☆☆☆☆ (3 / 10)

총점: ⭐⭐⭐⭐⭐☆☆☆☆☆ (5 / 10)


🧾 총평

아케아카 NEO·GEO 셀렉션 Vol.3는
게임 하나하나는 훌륭하지만,
컬렉션으로서의 기획과 구성은 매우 아쉬운 패키지다.

  • ✔ SNK 팬, 네오지오 추억 소장용이라면 만족
  • ❌ 콘텐츠 충실도·가성비를 기대한다면 비추천

“추억은 충분하지만, 완성도는 부족한 컬렉션”

반응형
Posted by sigu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