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 행사장 현장 도착시간 2012년 2월 11일 새벽 6시 25분 런칭 행사장은 집과 거의 1시간이상 걸리는 거리라서 참여하기위해서 금요일날 집에서 밤을 새우고 새벽 4시부터 외출준비를하고 4시 40분경 집에서 나왔습니다.
5시 쯤 지하철 역에 도착하고 5시 15분 첫차를 타고 청담역에서 내린후 행사장에 6시 25분쯤 도착할수있었습니다.이때 날씨가 무려 영하12도... 놀랍게도 제가 갔을때는 이미 현장에 100명이나 넘는 인원이 도착해서 줄서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7시 전까지만 가도 100명안에는 들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현장에는 밥차도 있었고 이미 PSVita(이하 비타)를 구매하기위해서 많은사람이 왔다.
SCEK측에서는 그래도 줄서는 사람들이 추위에 떨지않도록 가스버너와 현수막을 설치하였고 그외에도 새벽시간대에 온사람에게는 핫팩과 담료,게이머즈 2월호등을 지원해주었다.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SCEK가 그래도 유저들을 위해서 어느정도 신경쓰고있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행사장 전경
행사를준비하는 현장 스탭(좌)..
아 정말 카메라로 촬영하면서도 손이 얼어버릴것같아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영하12도의 위험...-_-; 저 안에 가스버너에서 추위를 녹이는 분들이 참 부러웠다는...
현재시각 오전 6시 40분 정말 행렬은 끊이질 않았습니다. 제 뒤에 줄이 보이십니까.... 정말 예상했던것보다도 훨씬 더 비타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이렇게 일찍 많은 사람이 올줄이야....
오전 7시 26분 행사장 입장을 거의 앞두고 있는 상황 뒷쪽에는 역시 엄청난 행렬이....
SCEK스탭들이 차에서 뭔가를 내리고있네요. PS비타인듯???
8시가 되자 드디어 행사장 입장시작!!
행사장 입장중
드디어 입구 돌입!! 양옆에 SCEK의 스탭들이 보이는군요.
제 번호는요...-_-; 새벽 6시 25분에 갔는데도 114번
현장에 처음 들어갔을때는 생각보다 너무 좁다는 점이였습니다. 내가 상상했던것과 너무 다르다.ㅠ 그나마 무대가 가까웠다는 점하나는 만족스러웠다.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 행사장 무대 전경. 오른쪽과 왼쪽에 스크린이 각 1개씩 있습니다. 전 왼쪽 스크린 근처에서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행사장에서 매우 불편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1층이 행사장이였으며 2층의 경우 비타 시연장이 있었다고합니다. 전 1층에서 사진찍느라 2층 시연장에 갈시간이 없었습니다. 위에도 썼지만 처음에는 SCEK가 꽤나 많이 노력했다고 생각을했는데 준비는 생각보다 미흡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문제점에 대해서 몇가지 짚고 넘어갈까합니다.
1. 행사장에는 화장실이 2개 밖에 없었습니다. 남자화장실 1개와 여자화장실 1개 그것도 1인 1실-_-; SCEK는 진짜 생각이 있는겁니까? 수백명이 행사장에 온다는걸 어느정도 예측을 했을텐데 화장실이 겨우 2개라니요? 화장실 한번들어가려면 30분이상을 기다려야했습니다. 화장실은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했어야 될 문제 아닙니까? 생리적인 현상까지 참고 밖에서 줄서서 기다린사람들은 생각을 안했던건지...(현장에서는 너무 급해서 어쩔수없이 남자가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는 웃지못할 상황도 생겼었습니다.-_-;;) 더 웃겼던건 대놓고 방송으로 화장실은 1층 왼쪽을 이용하라고 방송하는 진짜 어이가 없어서....=_=;;;
2. 행사장 입장후 밖에서 몇시간 동안 줄서서 기다린 유저들에 대한 어떠한 배려도 없더군요. 제가 너무 상상에 나날을 펼쳤던걸까요? 사실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런칭행사를 한다고했을때 저는 적어도 의자같은건 있을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일찍 간이유도 있구요. 앞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볼수있기를 기대했기때문에 집에서 일찍 준비하고 갔는데 현실은 귀빈석을 제외하고는 의자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행사장 안에서는 번호표에 대한 의미가 전혀 없었습니다.(번호표에 대하건 마지막 포스팅에서 다시 다루겠습니다.) 적어도 일찍온사람들한테는 조금이라도 좋은 자리에 편하게 관람하도록 해야하는데 그마저도 없어서 사진찍고 관람하느라 너무 힘들었네요. 정작 비타의 경우 11시부터 판매가 시작되기때문에 거의 반 강제적으로 3시간동안행사를 관람하게 해놨으면서 관람객에 대한 편의시설이 매우 미흡했습니다.
화장실에서 줄서는동안에도 나는 사진을 찍었다.(급하게 찍느라 안내도우미분들이 이상하게 나온듯..ㅠ) 안내도우미 분들을 찍으려고 찍었는데 우연히도 옆에 국내 1호 구매자이신 한주희님(우측)도 찍히셨네요. 사실 옆에 계신지도 모르고 찍었는데 어째튼 40시간 이상 기다리신거 너무 대단하십니다.
비타 런칭시간이 앞으로 119분정도 남았을때 MC분이 올라오셔서 상품증정 이벤트를 했습니다. (MC분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_-;죄송)
상품증정 이벤트에 참여하신 분들 사진입니다.
상품증정 이벤트 사진
최후에 2인.... 누가 최후까지 남았을까요?
두둥 바로 저 후드티를 걸치신분이 사은품을 받으셨네요.
이벤트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번에는 비타용 스피커!! 헐..
이벤트는 지폐 일련번호중에서 MC가 불렀던 숫자가 가장 많이 있는사람이 스피커를 받는거였습니다. 하하 저도 지폐를 꺼내서 일련번호를 봤는데 쩝.. 꽝이더군요-_-; 에헤라디아~
스피커 당첨자는 3명이였습니다. 이벤트 사진입니다.(헉헉... 꽤나 많은 사진때문에 포스팅도 힘드네요. )
사은품인 스피커를 각 3명에게 1개씩 전달하는 MC님...( 아 이름이 진짜 뭐였더라...;)
이번엔 이벤트 사은품으로 헤드셋을 꺼내들었네요. 헐.. 저것역시 매우 갖고싶었지만...ㅠ 크흑...
3번째 이벤트 참여자분들입니다.
앉거나 일어서있는 사람중 가장 많은쪽이 탈락하는~ 게임...
3번째 이벤트 최후의 생존자분들의 가위바위보 게임
이벤트는 상품이 다 소진될때까지 계속됐습니다. 다시 스피커를 꺼내든 MC님
이번에는 여성유저분들도 참여했습니다. 진짜 이번 런칭행사에서 여성유저가 생각했던것보다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근데 대부분 커플이시더라는...(-_-;)
사람은 많고 무대는 작다보니 너무 복잡한 게임은 무리고 간단하고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앞쪽으로 간사람과 뒤쪽으로간사람의 숫자가 적고 많고 따라서 탈락되는 게임.
최후에 2인 여성유저1분과 남성유저1분이 남았다.
여성유저분 대신에 남자친구(우)분에 대신 대타로 이벤트에 참여 이 가위바위보는 지는사람이 승자가되는 게임이였다. 승자는 주황색 자켓을 입고계신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