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구매하기전까지만해도 NAS라는게 뭔지 몰랐습니다. 아이패드로 NAS를 이용해서 엔플레이어로 동영상을 스트리밍해서 본다는데 도대체 NAS가 뭘까???하다가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지며 알아보며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제품군이 있었으나 그중에서 시놀로지 제품이 가장 유명하고 평가가 가장 좋더군요.
아미레 128기가를 구매하긴했지만 128기가는 확실히 모자르더군요. 마침 집에서 놀고있는 1테라짜리 하드도 있고 500기가짜리 하드도 있고 별도의 NAS전용하드는 구매하지않았고 기존에 가지고있던 하드를 사용중입니다.
아미레와 아이폰5 Nplayer로 720p와 1080p 영상을 Webdav를 통해서 보는데 정말 대박이네요. 영상이 끊김하나 없으며 화질저하도 거의 없습니다. 왜 나스 나스 하는지 알겠네요. 나스+엔플 조합은 정말 최고군요. AV플레이어와 엔플중 뭘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엔플은 또 유니버셜이라 한번구매로 아이폰까지 쓸수있다고해서 엔플샀는데 잘산것같군요. 엔플 정말 최고....
내용물은 본체, 전원케이블, 전원 아답터, 하드디스크 고정 나사, 설치디스크 설명서, 랜케이블 등입니다.
설치후 구동화면입니다. 디자인은 매우 잘빠졌고 아이패드 못지않게 이쁘긴한데 케이스가 광택재질이라 기스에 약하고 먼지가 잘 붙는다는 단점이 있네요.ㅠㅠ
옆면입니다. 센스있게 시놀로지 로고에 통풍구를 만들었네요.
이상 간단한 개봉기를 마치고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제대로된 리뷰도 올려보겠습니다.
NAS하드를 처음 사용하는거라 설정이라던지 이런거때문에 조금 힘들었는데 이젠 조금 알겠더군요.
드디어 앱스토어에도 며칠전에 파판6가 발매되었더군요. 구매할까 말까하다 고민하다가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5.99달러더군요. 현재 앱스토어 인기차트 1위!! 역시 파판이군요. 예전에 에뮬레이터로만이 한글판을 플레이했었는데 한글판으로 정식발매가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구매를 망설인이유는 역시 터치방식이라 컨트롤이 불편한점때문입니다.
기존에 파판4,5도 구매를 했습니다만... 역시나 터치로 컨트롤하기는 조금은 버겁더군요.
이번 ios용 파판6에서 마음에 드는점은 아이클라우드를 지원한다는 점인데요. 4,5는 아이클라우드를 지원하지 않아서 아이패드로 플레이할경우 세이브파일을 전송하려면 아이펀박스등을 이용해야했지만 FF6는 아이클라우드를 통해서 바로 세이브데이터를 불러와서 아이패드로도 그 데이터 그대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자 그럼 기존에 어떤부분이 바뀌었는지 조금 알아볼까요? 아직 초반밖에 플레이 하지 않아서...
캐릭터 그래픽은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메뉴화면의 일러스트역시 새롭게 그려졌습니다. 터치로 최대한 편하게 만들어진거같은데 아직까진 적응이 되질않네요. 많이 불편합니다.
위와같이 약간 바뀐 전투시스템 인터페이스 기존에 있던 ATB게이지가 사라지고 실시간으로 공격 메뉴가 올라오면 공격메뉴를 선택해서 공격하는 방식입니다. ATB게이지만 사라졌을뿐 기존 ATB(액티브 타임 배틀)는 존재합니다.
필드화면입니다. 배경과 캐릭터가 왠지 붕떠있고 따로노는것처럼 보이는건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변경된점은 맵이 좌측상단에 존재하며 터치하면 맵을 일정크기로 늘릴수있으며 맵위에 ?아이콘을 클릭하면 현재 어디로 가야되는지 스토리 진행에 도움을 줍니다.
iOS로 발매된 파판시리즈가 가장 마음에 드는점은 바로 무압축이라는 점입니다. 사운드가 압축이 되어있지 않기때문에 음질이 정말 좋습니다. 티나의 테마 정말 지금 들어도 감동이군요. 역시 FF6의 BGM은 최고네요.
위에도 말했지만 최대 단점은 역시 JRPG는 터치로는 플레이하기가 힘들다는점입니다.
20년만에 발매된 파판6를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하는 날이 올줄이야 그것도 정식 한글판으로 플레이할수있는날이 올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당시 PC통신을 통해서 어느분이 한글화까지 했던게 기억이 나는데.... 이젠 추억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