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려고했는데 인터넷 구매대행가보다 국제전자상가에서 구매하면 싸다고해서 오늘 처음으로 국제전자상가라는곳을 가봤습니다. 초행길이라 그런지 좀 어리버리했습니다.-_-; 역시 강남쪽은 차들이 많아서 차가 무지 막히더군요. 지하철 타고갈까 차끌고 갈까 고민하다가 지하철도 퇴근시간되면 거의 만원이고 그냥 앗싸리 차기 나을것같아서 차끌고 갔습니다.
무사히 국제전자상가(이하 국전)도착을하고 옛날에 용산은 자주갔지만 국제전자상가는 처음이라 주차장도 어디가 어딘지 참 무지 헛갈리더군요. 알고보니 제가 주차했던곳은 국전주차장이 아니더군요=_=; 근데 국전에서 소프트사고 주차권을 받았는데 다행이도 이 주차권도 받더군요. 오늘 국전을 갔던건 꼭 로봇대전 때문만이 아니고 드퀘몬2 때문이기도 합니다. 발매된지 좀 됐는데 이제서야 구매하는군요.
한우리라는 곳에서 구매했는데 소문대로 그 가게는 장사가 무지 잘되는듯하더군요. 다른게임샵에는 사람하나없는 반면 그 게임샵은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게임샵에서 게임구매해보는게 도대체 얼마만인지... 한 10년 된듯? 드림캐스트까지 용산에서 게임구매했던 기억이 나는데 온라인이 활성화 된이후로는 오프라인에서 거의 게임을 구매하지 않게되더군요. 거리가 멀기도하고... 의정부에는 사실상 게임샵도 거의 없어진듯하고..... 확실히 한우리가 싸긴싸네요. 집근처에 있었으면 저도 온라인보단 한우리를 많이 이용했을텐데 너무 멀어서 이젠 딱히 갈일은 없을듯하네요. 오픈케이스는 이따 올려야겠네요.
모바일 게임리뷰는 처음 작성하게되네요. 사실 비디오게임을 오랫동안해왔지만 요즘들어선 거치형 콘솔보다는 스마트폰 게임에 더 손이 가는군요. 아무래도 어디서든 편리하게 플레이가 가능하기때문인것같습니다. 체인 크로니클 처음 캐릭터 그림체를 봤을때 떠오르는 게임이 하나 있는데 바로 아주 옛날에 발매되었던 루나 시리즈가 떠오르더군요. 세가의 메가CD로 처음 발매되었었지만 메가CD용으로 플레이했던 사람은 국내에서는 극소수이며 주로 새턴과 플스1에서 플레이한사람이 많을겁니다. 그외에도 PSP로도 다시 발매되기도했었죠.
타이틀 화면입니다. 체인크로니클은 특이하게도 계정계승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어떻게 보면 좀 불편한 시스템이고 반대로보면 또 편할수도있습니다. 근데 전 불편하더군요. 이유는 아이폰으로 플레이하다가 아이패드로 플레이하려면 반드시 계정계승을 해줘야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지역 선택화면입니다. 랭크를 올리면서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할때마다 새로운 지역이 오픈됩니다.
처음 계정을 만들면 시작의 마을에서 시작하게됩니다.
자 이제 아래 메뉴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보기로 할까요?
▣ 과금 시스템
모바일 게임을 많이 플레이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체인 크로니클도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정령석을 구입해서 높은 랭크의 카드를 뽑을수있습니다. 노멀뽑기는 아르카나 코인으로 뽑을수있고 프리미엄뽑기는 정령석5개나 프리미엄 티켓등으로만 뽑기가 가능합니다. 또한 포춘링을 통해서 SSR카드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포춘링은 3성급 이상 카드를 팔거나 퀘스트 및 로그인 보상으로 입수할수있습니다.
최근 모바일 게임에서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부분 과금시스템.... 어찌보면 거치형 콘솔보다 돈이 더 많이 들어간다. 물론 필자는 지금까지 모바일게임에 과금을 해본적은 없다.(하지만 이 게임은 왠지 과금의 유혹이...-_-;)
▣파티 및 강화 시스템
카드의 랭크가 높을수록 높은 코스트를 요구하며 코스트는 레벨에 따라서 조금씩 올라가며 카드 소지수도 제한이 있지만 정력석을 통해서 카드소지칸을 늘릴수있다.
카드강화용 카드도 존재하며 해당 속성아이콘이 붙은 카드와 합성하면 더 많은 경험치를 얻을수있다. 또한 체인 크로니클은 무기장착과 무기강화도 가능하며 무기강화의 경우 무기강화 카드 한장을 사용하면 50%확률로 성공하지만 두장을 사용하면 100%의 확률로 강화를 할수있다.
▣ 캐릭터 카드마다 서브스토리가 존재한다
각 카드마다 최대 3개의 서브스토리가 존재하고 서브스토리를 클리어 하면 정령석이나 각성을해서 어빌리티를 획득할수도있다.그래서 가급적이면 카드를 모두 팔기전에 서브퀘스트를 클리어하고 파는게 좋다. 물론 시간적인 여유가 없거나 현재 포츈링을 통한 SSR급 카드를 빨리 구하려면 나중에 다시 구해서 해도 상관은 없다.
위와같이 활성화되지 않는 어빌리티를 개방하려면 해당 카드의 서브퀘스트를 클리어해야한다. 모든 카드마다 서브퀘스트 개방 조건이 다르고 때로는 파트너 캐릭이 있어야만 서브퀘스트가 개방되는 경우도 있다.
▣ 필드 이동 및 전투시스템
필드 이동시에는 딱히 포인트가 소모되는 부분은 없고 레벨에 따라 개방된 부분은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퀘스트 진행 및 전투에는 AP라는게 소모되며 퀘스트마다 소모 포인트가 모두 다릅니다. AP는 8분에 1씩 회복되며 스테미너 약을 통해서 한번에 회복할수도있습니다. 필드상에서는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려면 NEXT라고 써있는 마을로 가면됩니다.
메인 퀘스트 선택화면.
체인 크로니클에서는 용병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랜덤으로 용병을 모집할수도있고 친구로 등록된사람을 용병으로 선택할수있다. 친구로 등록된 사람은 필살기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친구가 아닌 용병은 필살기를 사용할수없다. 자신에 파티구성에 맞는 용병을 데리고가서 전투에 유리한 파티를 만들수있는게 이 게임의 특징중 하나...
모든 파티 및 용병선택이 끝났으면 시작을 누르자~
전투 돌입로딩화면에서 주로 전투에 관한 팁을 알려주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전투가 시작되면 룰렛이 돌아가는데 전투에 승패에 매우 중요하므로 카드속성을 신중하게 잘 선택해야합니다. 그리고 전투를 오토로까지 하는건 좋지만 보스전에서는 가급적이면 3배속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3배속을 사용하면 룰렛속도까지 3배로 빨라지기때문에 회복이 필요할때 회복속성이 나오지 않으면 바로 전멸로 이어질수있습니다.
전투가 단순해보여도 캐릭터 상성이나 전력이 꽤나 중요합니다. 또한 질리지않고 재밌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전투에 승리하면 경험치와 돈 그리고 각종 카드보상을 받을수있습니다.
전투에 승라하면 카드 강화카드나 무기강화 카드가 나오기도....
이벤트화면 캐릭터 그림체가 너무 마음에 든다.
특정 퀘스트를 클리어할때마다 보상으로 정령석을 얻게됩니다. 정령석 5개당 뽑기 프리미엄 뽑기 1번이 가능하기때문에 가급적이면 많이 모아놓으면 좋습니다.
◈ 리뷰를 마치며....
전 뼈속까지 비디오게임 매니아였지만 확실히 모든 사람은 대세를 따라가기 마련인가봅니다. 요즘 길거리나 지하철등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도 많고 또한 스마트폰 게임들도 이젠 거치형 이나 휴대용 콘솔 못지않게 시장이 많이 커졌더군요. 체인 크로니클 벌써 iOS 다운로드 1위에 올랐더군요. 시작이 좋네요.
아참 그리고 체인 크로니클 멘토등록 해주시는분께 사전코드를 드립니다. 선착순9명이구요. 등록후에 댓글에 이메일주소 써주시면 코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제 아이디는 163,424,313 입니다. 댓글로 친구신청도 받습니다. 친구신청 하시고 신청하신 닉네임 말씀해주시면 승인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