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XI S 스위치2 오픈케이스|100시간 넘게 즐겼던 명작을 다시 구입했다
드래곤 퀘스트 XI S Switch 2 오픈케이스
100시간 넘게 플레이했던 명작을 다시 구입했다
오늘 『드래곤 퀘스트 XI S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 Definitive Edition』 Nintendo Switch 2판을 받았다.
사실 드래곤 퀘스트 XI S는 처음 플레이하는 게임이 아니다.
기존 Nintendo Switch판으로 이미 100시간 넘게 플레이했던 작품이고,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재미있게 즐겼던 명작이다.
이미 충분히 플레이한 게임을 다시 구입할 필요가 있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좋아했던 작품이 Switch 2용으로 다시 발매된다는 소식을 듣고 그냥 지나치기는 어려웠다.
특히 기존 Switch판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가 그래픽이었던 만큼, 이번 Switch 2판에서는 그 부분이 얼마나 좋아졌을지 기대하고 있다.
다시 만나는 드래곤 퀘스트 XI S
드래곤 퀘스트 XI는 개인적으로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서도 상당히 좋아하는 작품이다.
정통 JRPG의 재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방대한 스토리와 캐릭터, 육성 및 전투까지 상당한 볼륨을 갖추고 있었다.
Switch로 발매된 XI S에서는 추가 요소까지 더해지면서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
나 역시 Switch판으로 100시간 이상 플레이했을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
그래서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구입했다는 느낌보다는, 예전에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게임을 Switch 2에서 다시 소장하게 됐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Switch 2판 패키지 디자인
국내 정식 발매 패키지는 기존 드래곤 퀘스트 XI S의 대표 일러스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주인공을 중심으로 카뮈, 베로니카, 세냐 등 주요 동료들이 그려져 있는 익숙한 디자인이다.
Switch 2의 붉은색 패키지와도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뒷면에서는 스토리와 함께 3D와 2D 두 가지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XI S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알고 있는 게임이지만 이렇게 Switch 2 패키지로 다시 보니 느낌이 조금 새롭다.
이번 패키지에는 특전으로 슬리브 케이스가 제공됐다.
처음에는 별도의 국내 특전이 제공되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이 부분은 꽤 아쉽다.
일본판용으로 제작된 슬리브 케이스를 사실상 그대로 가져와 제공했다.
국내 정식 발매판인데 최소한 로고 정도는 국내판에 맞춰 새롭게 제작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일본판 특전을 그대로 제공한 건 조금 성의 없게 느껴진다.
물론 슬리브 자체의 디자인은 나쁘지 않다.
검은색 바탕에 금색 문양을 사용했고 기존 패키지 일러스트와도 잘 어울린다.
뒷면의 도트 캐릭터와 문양도 드래곤 퀘스트다운 분위기를 잘 살렸다.
그래서 디자인 자체는 마음에 드는데 국내판 특전으로서의 마무리가 아쉽다고 하는 게 정확할 것 같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키 카드
지난번 『파이어 엠블렘 만자천홍』과는 반대로 이번에는 패키지 하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듯이 키 카드 방식으로 발매됐다.
패키지에도 처음 플레이할 때 소프트웨어 본편을 다운로드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인터넷 접속 환경과 30GB 이상의 빈 용량이 필요하다고 표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패키지판을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역시 게임 데이터가 실제 카드에 들어 있는 일반 게임 카드 방식을 더 선호한다.
게임 패키지와 카드를 가지고 있어도 본편 데이터를 별도로 다운로드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아무래도 아쉬울 수밖에 없다.
특히 드래곤 퀘스트 XI S처럼 오랫동안 소장하고 싶은 게임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래도 Switch 2판으로 나온 건 반갑다
키 카드와 슬리브 케이스는 아쉽지만, 그래도 드래곤 퀘스트 XI S가 Switch 2용으로 다시 발매됐다는 것 자체는 기쁘다.
기존 Switch판도 게임 자체는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지만 그래픽에서는 아쉬움이 꽤 컸다.
휴대 모드의 장점은 확실했지만 다른 플랫폼과 비교하면 해상도와 전반적인 그래픽 품질에서 차이가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Switch 2는 기존 Switch보다 성능이 크게 올라간 만큼 이번 버전에서는 기존 Switch판에서 아쉬웠던 그래픽 문제가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콘텐츠보다 이 부분이 가장 궁금하다.
내가 이미 100시간 넘게 플레이한 게임이기 때문에 게임 자체가 재미있는지는 이미 충분히 알고 있다.
결국 이번 Switch 2판에서 확인하고 싶은 건
“휴대성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얼마나 좋은 화면으로 드래곤 퀘스트 XI S를 즐길 수 있느냐”
이 부분이다.
문제는 언제 시작할 수 있을지...
문제는 요즘 플레이해야 할 게임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최근에도 다른 게임들을 계속 플레이하고 있어서 드래곤 퀘스트 XI S Switch 2판은 당장 개봉해서 시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더구나 이미 한 번 100시간 넘게 플레이했던 게임이라 다시 시작하면 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게 뻔하다.
그래서 일단은 패키지를 소장해두고 여유가 생겼을 때 천천히 다시 시작해볼 생각이다.
그래도 좋아했던 작품이 Switch 2용으로 다시 발매됐고 이렇게 패키지까지 직접 받아보니 기분은 좋다.
슬리브 케이스를 일본판 그대로 제공한 것과 키 카드 방식은 아쉽지만, Switch 2에서 더욱 좋아진 그래픽으로 다시 드래곤 퀘스트 XI S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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